성원 정봉애(순창읍 장류로)
밤 깊은 숲속에서 소쩍새
애처로이 우네
아니어도 외로워 잠 못 이루는데
끈덕진 옛정이 새로 몸부림치며
남 몰래 우네고요 속에 흐르는 아린
슬픔마저 옷자락 스치며
소리 없이 밤새 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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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은 숲속에서 소쩍새
애처로이 우네
아니어도 외로워 잠 못 이루는데
끈덕진 옛정이 새로 몸부림치며
남 몰래 우네고요 속에 흐르는 아린
슬픔마저 옷자락 스치며
소리 없이 밤새 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