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진공모전 입선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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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진공모전 입선 ‘쾌거’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3.11.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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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동료 지역 하나된 모습 담은 ‘맞짱ㆍ일심동체’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 강남훈ㆍ전재규 부장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2회 자활사진 공모전에서 입선을 차지했다.
강 부장과 전 부장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자활 참여자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공로, 성공, 취업 등 소재로 한 수기와 사진으로 나눠 진행하는 자활유공자 수기ㆍ사진 공모전에서 당당히 입선하며 순창자활센터의 이름을 알렸다.
강 부장의 출품작인 ‘맞짱’은 올여름 공동체교육을 위해 방문한 보성 율포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한승연 센터장과 참여자 대표가 닭싸움을 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강 부장은 “전국에서 수백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는데 우리 센터에서 두 명이나 입상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사회복지사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남을 돕는 것이 임무라는 생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 부장의 작품 ‘일심동체’는 지난해 남원에서 펼쳐진 임실ㆍ순창ㆍ남원 지역자활센터 어울한마당에서 순창지역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줄다리기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전 부장은 “이 사진은 줄다리기에 직접 참가한 사람과 그 옆 일렬로 서서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우리 센터 구성원들이 일심동체로 줄다리기 하는 것을 담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사진처럼 센터 가족과 일심동체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센터장은 “우리 지역 참여자들의 참모습을 사진 한 두 장으로 표현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작은 사진 속에 비춰진 모습들이 자활근로를 통해 이웃, 동료, 지역이 함께 하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전국 247개 자활센터의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우리 직원이 두 명이나 입상한 것은 순창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기 때문에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강남훈 부장 출품작 ‘맞짱’.(왼쪽)  전재규 부장 출품작 ‘일심동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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