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정봉애(순창읍 장류로)
가을은 저물어
땅거미 내리는 으스름 달밤에
낙엽 지며 우는소리
쓸쓸함 짙게 젖어들고
맘껏 취하고파도
같이 마실 이 없어
가득한 고독만이
술병에 넘쳐애달퍼라 담을 곳
없는 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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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저물어
땅거미 내리는 으스름 달밤에
낙엽 지며 우는소리
쓸쓸함 짙게 젖어들고
맘껏 취하고파도
같이 마실 이 없어
가득한 고독만이
술병에 넘쳐애달퍼라 담을 곳
없는 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