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에서는 지난 10일, 제15회 내고향물살리기 학생ㆍ주부 실천수기 공모에서 입선한 순창고등학교 강동일(최우수상), 신경민(우수상), 고예진(장려상) 학생과 강일선 교사 및 가족을 초청해 시상식을 가졌다.(사진) 농어촌공사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 우리 군에서는 순창고 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해 121편을 응모, 단체참가상의 주인공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중관 지사장은 “미래를 열어갈 우리의 청소년들이 환경을 사랑하고 우리의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공모전을 계기로 내 고향의 물을 지키고 농업과 농촌을 사랑해 주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