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귀농인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3일 신한국관에서 6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
이날 정기총회는 김필환 회장의 인사에 이어 신입회원 소개, 감사보고, 재무결산, 회칙개정, 2014년 계획,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회칙 중 회원의 자격을 기존 순창군 조례에 준하는 귀농인에서 귀촌자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명칭을 ‘순창군귀농인협회’에서 ‘순창군귀농귀촌인협회’로 개칭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읍면 모임을 활성화 하기위해 읍면별 대표자를 두고 회장은 해당 읍면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기로 했다. 읍면 모임이 없는 경우는 군 회장이 지명하도록 의결했다. 회비는 월 모임 참석자만 1만원을 납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교육 중심으로 꾸려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하반기 각각 1회씩 선진지 견학을 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갖는 월례 모임 때는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3월 귀농귀촌페스티벌, 4월 귀농박람회, 10월 귀농인 창업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11월 장류축제 기간에는 협회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판매농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