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물맛 좋은 지점 군내 2곳 선정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이 도내 20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북지역 약수 미네랄 성분 분포 조사결과 도내 17곳, 군에서는 두 곳의 약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도내 물맛 좋기로 소문난 약수터 및 유명 음수대 등을 대상으로 물맛을 좌우하는 나트륨,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등 미네랄성분과 이온성분을 조사하고 물의 등급을 1등급~4등급으로 구분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곳을 물맛 좋은 지점으로 선정했다. 조사결과 군에서는 강천산온천수(청계온천음료)가 1등급, 향가약수터가 2등급을 받았다.
김 원장은 “이번조사를 계기로 도내 약수터나 음수대 등을 관리하는 지자체에서 더욱더 많은 관심과 대책으로 약수터가 음수대 기능 뿐 아니라 맑고 쾌적한 주변 경관과 더불어 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샘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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