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활체육회는 지난 12일 전주엔(N)타워 웨딩홀에서 ‘2013 전북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를 갖고 각 분야별 공로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완주 도지사, 박승한 도 생활체육회장, 시ㆍ군 생활체육회 및 종목별연합회 관계자와 생활체육 유공자 200여명이 참가해 축하했다. 우리 군에서는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동호인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군 통합체육회 김홍식 지도자가 도지사상을, 각종대회에서 입상하며 우리 군 배드민턴의 위상을 높인 군 배드민턴연합회 배현주 사무국장이 전북생활체육회장상은 수상했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김홍식 지도자는 “오늘 시상식은 올 한해 열악한 생활체육 현장 최일선에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신 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인데 제가 수상하게 돼서 부끄럽다”며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내년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생활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생활체육회장상을 수상한 배현주 사무국장은 “배드민턴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은 5년 동안 동호인들이 열정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상을 받게 된 계기같다. 저를 도와 같이 움직여준 경기부와 운영부 임원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써 한남자의 아내로써 운동을 즐기는 동호인으로써 최선을 다해서 동호인스포츠가 더욱 더 활성화 되어 모든 군민들이 건강한 그날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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