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 새마을협의회ㆍ동산청년회 ‘온정’
복흥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4일 200만원 상당의 쌀(20킬로 25포대)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면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복흥 동산청년회(회장 이형식)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면에 20만원을 전달했다.
복흥면새마을협의회 최원석 회장은 “이런 일을 계기로 사랑을 나누려는 노력이 각 계층에 확산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작은 정성이 따스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원석 회장과 정우정 총무, 윤영길 면장, 김요식 부면장, 강대영 산정마을 이장, 구영권 농암마을 이장이 함께 했다. 면내 행사시 굳은 일을 도맡아 해온 복흥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100만원 규모의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으며 새해 떡국용 떡을 복흥면 32개 마을 전체를 순회하며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