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반 박상칠, 초급반 노병련 씨 우승
지난 5월3일 발족한 복흥기우회가 일부 회원들의 찬조금으로 지난 8일 회원바둑대회를 가졌다.(사진)20여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복흥기우회는 고급반과 초급반으로 나눠 바둑대회를 치른 결과 고급반에서는 박상칠 씨가, 초급반에서는 노병련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고급반은 김필환, 음현수 씨가, 초급반에서는 장태섭, 조광운 씨가 차지했다.
유창용 회장은 “이렇게 뜻 깊은 모임에서 바둑대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 친목 도모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정기모임을 갖는 복흥기우회는 주로 농한기에 모임을 갖고 있다. 3만원의 가입비와 2만원의 월회비가 있다.
지난 해 군 바둑대회에서 1, 2, 3위를 모조리 휩쓴 실력을 자랑하는 복흥면의 바둑실력은 복흥기우회를 통해 더욱 실력을 쌓아 군 대회는 물론 도 대회와 중앙대회에도 적극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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