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재경순창군청년회장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나라 안팎으로 많은 시련과 도전을 겪었으며 국민 대다수가 어느 해보다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재경순창군향우회는 역대 회장단과 11개 읍ㆍ면 향우회와 부녀회 그리고 청년회에 이르기까지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우리 앞에 놓인 위기와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면서 더 큰 꿈,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었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향우회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이 모두 향우가족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항상 고향산천을 그리며 부모형제와 함께하고, 늘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향우 간에 소통 하고 순창인 특유의 자부심과 긍지를 되살려 지역사회 곳곳에서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는 훌륭한 청년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이제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어려운 일들이 닥칠 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위기 뒤엔 기회가 온다고 했던가요? 어려울 때 일수록 하나로 똘똘 뭉쳐 서로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 줄 때 고향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가 이루어진다고 확신 합니다. 불철주야 땀 흘리며 고향을 지키는 부모형제들의 노력을 잊지 않는 고향사랑과 향우사랑의 훈정 나누는 일에 우리 순창청년들이 앞장서겠습니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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