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빈 ‘최고상’, 강묘원ㆍ이은서 ‘금상’
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군) 방과후 미술 재능반 학생들이 제53회 전국 경향예술제에서 최고상 및 금ㆍ은ㆍ동상을 휩쓸며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지난 11월 말, 경향신문 광주지사가 주최한 예술제에는 전국에서 2000명의 어린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리 군에서는 교육지원청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미술ㆍ플루트ㆍ바이올린 재능반 가운데 미술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양은정 강사의 지도아래 소질을 키워나가고 있는 미술반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최고상을 수상한 이경빈(중앙초 3년) 학생은 “상상력이 돋보이며 어디에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실력을 갖고 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은상을 수상한 김나라(풍산초 2년) 학생은 “물감이랑 크레파스를 써서 장류축제에서 재미있었던 비빔밥 만드는 것을 그렸다. 엄마랑 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셔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향예술제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지난달 14~15일 이틀 동안 광주 민속박물관 전시장에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소개됐다. 우리 군 학생들의 입상 작품도 많은 사람들 앞에 전시돼 뜻 깊은 추억을 쌓았다. 입상 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고상 이경빈(중앙초 3년) △금상 강묘원(중앙초 1년) 이은서(중앙초 3년) △은상 김민서(풍산초 1년) 김나라(풍산초 2년) 은하빈(중앙초 1년) 김승연ㆍ서승원ㆍ장동명ㆍ장동렬ㆍ최수연(중앙초 3년) △동상 이하늘(풍산초 2년) 서민서ㆍ주솔희(순창초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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