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군부녀회 새해 첫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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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순창군부녀회 새해 첫 월례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1.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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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머니처럼 부녀회 역할을 다하자” 다짐

 

재경순창군부녀회(회장 최명순)는 지난 6일 새해 첫 월례회의를 가졌다.(사진)
첫달 첫번째 월요일인 이날 서울 동작구 사당동 오케이목장 별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11개 읍ㆍ면 부녀회 회장단과 자문위원, 이사 및 회원 가족이 참석했다.
연일 계속되었던 강추위가 물러서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희순 명예회장, 최명순 부녀회장과 읍ㆍ면 부녀회장단, 임삼순ㆍ김은희ㆍ송옥희ㆍ박길자ㆍ양상남ㆍ임경숙 자문위원, 이문숙 수석부회장, 양귀임 총무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취임한 최정숙 쌍치면부녀회장이 처음으로 참석해 더욱 훈훈한 자리였다.
생고기 전문식당인 오케이목장의 벽시계가 정오를 가리키자 부녀회원들이 삼삼오오 건강한 모습으로 모여들었다. 지난해 12월 월례회 이후 30일 만이지만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여서인지 모두들 반갑게 두 손을 맞잡고 서로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과 격려인사 하느라 붙잡은 손을 놓을 줄 모르고 반가운 미소로 웃음꽃 피웠다.
이윽고 우리 모두 “하나, 둘, 셋~” 박수 3번을 치면서 “지금으로부터 2014년 새해 첫 째달 정기 월례회를 시작 하겠습니다”는 양귀님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월례회의를 진행됐다. 이날 최명순 부녀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 부녀회 발전을 위하여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도 서로 배려하고 단합하여 보람찬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열심히 봉사하자”고 인사했다. 한희순 명예회장은 “평소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열심히 내조하며 봉사하는 부녀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문숙 수석부회장, 임삼순 자문위원 등 여러분의 덕담에 이어 첫 상견례를 하는 최정숙 쌍치부녀회장을 큰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했다.
이날 2013년 부녀회 활동상황이 적힌 회의 자료를 받아든 회원들은 한 해 동안 노고가 큰 최명순 회장과 양귀임 총무를 뜨거운 박수로 위로하며 격려했다.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최명순 부녀회장이 정성으로 준비한 떡국용 떡 2킬로그램 들이 40개(백미 1가마)를, 임경숙 전 감사는 귤 1상자, 김명님 상임부회장은 인절미 1말 과 귤 1상자를 협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 새해 첫 월례회의 참석한 부녀회원들은 생 삼겹살 구이에 상추쌈을 곁들인 맛있는 오찬을 들면서 언제나 어머니와 같은 입장에서 부녀회의 몫과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부녀회 월례회는 지난 8대 임주실 부녀회장 때부터 회장단 위주의 간부모임이 아닌 일반회원들까지 포함해 월 회비를 거두는 월례 모임으로 시작해 10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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