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형 스포츠클럽 활성화 선진 생활체육 정착 ‘노력’ㆍ도민체전 성공 ‘다짐’
군 통합체육회는 군청, 지역가맹단체 등과 연계 체계를 만들어 스포츠클럽을 확산시키고 있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향후 5년간 스포츠 복지정책 방향을 담은 ‘국민생활체육 진흥종합계획’을 발표했다. 100세 시대에 맞춰 생애 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함께 즐기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군 통합체육회는 ‘국민 화합은 생활체육인으로부터’로 명명된 이번 스포츠 복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 및 연령으로 구성된 회원들에게 다양한 종목 및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고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통합체육회는 올 상반기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실시한 종합형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여 선진 생활체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인중심 동호회 구조에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참가하는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며 ‘도민체전 개최지 순창’의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학교체육과 연계하는 방안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성화를 돕고 지역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교체육 및 엘리트 체육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또 동호인 개개인의 체력관리 및 용품 지원, 체력증진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통해 동호인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데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체육회 공교환 사무국장은 “체육 동호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14 도민체전 개최를 성공적으로 추진, 군민 모두가 함께 하고 싶은 스포츠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해 공공 체육시설을 활용한 수익창출을 모색하는 등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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