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원들은 지난 3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수보일러매트(싯가 300만원 상당)를 동계면 가작마을 정정자(67)씨 등 열다섯 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청년회원들과 김학봉 동계면장 등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온수보일러매트를 직접 설치해주고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사용방법도 자세히 알려주었다.
또 적성면 평남마을 김기수(43)씨와 동계면 어치마을 양봉기(39)씨에게는 아이의 병원비에 보태라며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종윤 청년회장은 “이번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13년 12월 17일 일일찻집 행사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작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등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의 위해 소중하게 쓰여 졌다. 일일찻집 행사를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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