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순창교당, 신정절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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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순창교당, 신정절 기념식
  • 자료제공 : 원불교 순창교당
  • 승인 2014.01.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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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유ㆍ심사ㆍ음덕을 쌓자”

원기 99년(2014) 1월 1일, 신정절 기념식이 원불교 순창교당(교무 고세천) 대각전에서 열렸다.(사진)
새해를 축하하고 희망을 기원하는 신년 기도식과 원불교 교가제창, 법어봉독, 종법사전 세배, 동지간 세배, 종법사 신년법문, 설교, 새해 소감 및 덕담 순으로 진행됐다. 법문 대독으로 이어진 설교에서는 경산 종법사의 신년법문 ‘사람이 갖춰야 할 3가지 길인 여유, 심사, 음덕’을 공부했다.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경산 종법사는 “지난해 정치ㆍ경제ㆍ사회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었으나 결국 인류는 도덕과 과학이 조화된 참 문명세계, 하나의 세계로 가고 있다”며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대산종사의 뜻을 받들어 여유를 기르고, 심사를 닦으며, 남모르게 음덕을 쌓자”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는 자신과 세상을 여유 있게 바라보고, 사리 간에 심사숙고하며, 상 없는 덕을 베푸는 활불(活佛)이 되어 파란고해의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는 주인공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신정절은 원불교 사대경절의 하나로 새해 첫날에 법신불과 사장(師長)에게 세배를 올리고 동지간에 인사를 나누며 새해의 계획을 세우고 앞날을 헌축하는 경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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