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이장협, 민속마을 농산물직판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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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이장협, 민속마을 농산물직판장 견학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4.01.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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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둘러보고 취지 공감…‘소포장재’ 지원 요청

동계면이장협의회(회장 양해옥)는 지난 7일 군에서 운영하는 민속마을 내 농ㆍ특산물 직판장 견학을 실시했다.(사진)
동계면 이장 30여명은 이날 직판장을 방문해 동계면에서 생산된 호두, 은행, 양배추, 꿀, 엿, 조청 등이 정리된 진열대와 매장 이곳저곳을 둘러봤다.
송기홍 친환경농업과 유통마케팅담당은 “이곳 직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유통체계에서 뒤쳐진 고령화된 영세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며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곳 직판장에 등록한 후 생산한 농ㆍ특산품을 소포장 하여 판매할 수 있고 재고도 직판장에서 관리한다. 등록을 희망하는 농가와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해옥 이장협의회장은 “시골 농가에서는 포장재나 판로개척이 제일 어려운데 직판장에 가보니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포장해서 갖다 주면 판매해서 판매금액을 통장에 넣어주니 잘된 일이다. 앞으로도 잘 운영되길 바란다”며 “서울 등 도시민들이 농산물을 택배로 구매할 때 소포장을 원하고 있다. 현재는 농가에 종이상자나 스티로폼 포장재가 지원되는데 소포장용 비닐도 지원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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