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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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신년인사회
  • 고윤석ㆍ남융희 기자
  • 승인 2014.01.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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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ㆍ향우 등 400여명 참석…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주관

▲지난 10일 실내체육관에서 2014 신년인사회가 열린 가운데 400여 주민과 향우들이 참석했다.
2014 신년인사회가 지난 10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김용완)가 주최ㆍ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출향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황 군수를 포함한 각 단체장들의 신년인사에 이어 케이크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일 군의회 의장의 “영원한 순창을 위하여”라는 구호와 함께 참석자 전원이 건배한 후 각 읍ㆍ면별로 마련된 다과상에서 서로 어울려 환담하며 덕담을 나눴다.
황숙주 군수는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 청마의 기운을 받아 건강과 행복이, 새로운 도약과 성취가 여러분 모두와 온 가정에 가득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올해는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여 우리 순창군이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지역모델이 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은미 도의원은 국정원 선거개입 등 어수선한 시국을 언급하며 “겨울이 지내야 봄이 온다. 올해 역사의 봄을 힘차게 맞이하자”고 인사했다
김영배 노인회장은 “알찬 한 해 되시고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 되시라”며 “순창군의 번성을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박창권 재경순창군향우회장과 황의옥 재전순창군향우회장이 출향 향우들을 대신해 군민들의 안녕과 군정 발전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했다.
김용완 지부장은 “새해를 맞아 순창군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고 군민의 뜻을 모아 새로운 출발의지를 다지자”고 말했다. 

신년인사회 참석한 재경향우회 임원들

재경순창군향우회(회장 박창권) 집행부 임원 20여명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향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혹한의 이른 아침, 서울 사당동을 출발한 재경향우회 임원들은 신년 고향 방문을 통해 애향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년 초 고향을 방문하여 어머니 품 속 같은 포근함과 뜨거운 고향의 정기를 받는 훈훈한 느낌은 향우들만이 실감할 수 있는 수많은 일 중의 첫째다.
올 한 해도 아무 탈 없이 만사형통하고 보람이 넘치는 새해가 되기를 조상님께 간절히 기원하는 의미도 있다. 올해에도 재경 11개 읍ㆍ면 향우가 서로 단합하고 화합하며 소통하는 20여개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 예년처럼 농번기 일손 돕기, 고향특산물 판매홍보, 병상의 어르신 향우 문병 위로 봉사, 장학금 전달 등 다채로운 고향사랑 실천계획이 있다. 늦은 밤 상경한 회장단 일행은 이구동성으로 “고향에 다녀올 때마다 한 없이 편안하고 힘과 용기가 샘 솟는다”며 다음 고향방문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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