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의원, 전주에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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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의원, 전주에서 출판기념회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14.0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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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성엽(사진) 국회의원이 지난 14일, 전주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사실상 도지사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유 의원의 출판기념회는 지난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유 의원은 오펠리스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출판기념식에서 ‘지방이 나라다’와 ‘전북의 길 문화와 생명’ 두 권의 책을 선보였다. .
이 날 행사에는 유 의원의 지지자와 김원기 전 국회의장,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장호권 박사(장준하 선생 장남)와 민주당 천정배 상임고문ㆍ조경태 최고위원ㆍ이춘석 도당위원장ㆍ김윤덕 의원ㆍ안민석 의원 등 참석해 행사장에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분권형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분권형 국가는 중앙과 지방간의 분권, 집행부와 입법부의 분권, 제왕적 대통령제의 개혁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 전북 몫을 충분히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북은 타 시도가 흉내 낼 수 없는 문화와 생명자원이 있다. 전북의 강점인 문화와 생명자원을 잘 활용한다면 전북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 말했다.
이 날 소개된 ‘지방이 나라다’ 책자에는 지방자치제도의 올바른 정착 방안, 정당 민주화와 공안정치로 얼룩진 한국정치의 현주소, 선거구 제도의 개편, 교육자치 개선 방안 등 유 의원의 국가관과 전북 발전의 길에 대한 대안을 제시돼 있다.
유 의원은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도 기획관, 경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하고 민선3기 정읍시장을 지냈다. 18대에 이어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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