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인계면향우회 신년인사회
상태바
재경인계면향우회 신년인사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4.01.24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힘찬 출발…‘재경인계산악회’ 창립 결의

재경인계면향우회(회장 윤영선)는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소재 서산해물전문점에서 향우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윤영선 회장과 문식 부회장의 주선으로 사전 초청 안내 없이 ‘번개팅’ 식으로 이뤄졌다. 비공식 신년 첫모임이었지만 양현욱 전 향우회장, 이승윤 감사, 김양섭ㆍ최순이ㆍ김미숙 부회장, 이선희 부녀회장, 이종범 청년회장, 김기권 총무 등이 대거 참석해 모두를 즐겁게 했다.
특히 이날은 지난해 11월 취임한 윤영선 회장과 집행부 출범에 따른 향우회 활성화를 위하여 인계면 22개 마을(호계, 갑동, 도사, 팔학, 정산, 쌍암, 용암, 장례, 외양, 심초, 탑리, 세룡, 둔기, 대마, 가성, 소마, 차치, 지산, 중산, 가목, 노동, 동촌) 출신 향우들이 빠짐없이 참석하도록 연락하여 함께했다.
김기권 총무의 안내와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윤영선 회장은 “일찍 찾아온 겨울 추위와 갈수록 힘든 경제대란 속에 모두가 고생이 많다”고 위로하고 “역대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향우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문식 부회장은 “향우회 가족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반갑다. 고향이 같은 우리는 형제자매이기에 앞으로도 서로 유기적으로 소통해 나가자”며 “물심양면으로 적극 성원하겠으니 향우회가 더욱 발전해 나아가는데 모두가 함께 적극 참여하자”고 인사했다.
양현욱 전 회장, 이승윤 감사, 최복식ㆍ김양섭 부회장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 소원성취하세요”라는 축원과 덕담이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정기총회 결산보고에 이어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윤영선 회장이 ‘재경인계산악회’ 창립을 제안하고 참석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산악회 임원은 회장 윤영선, 수석부회장 문식, 산악대장 양원만, 총무 양희욱 향우를 선임했다. 산악회는 오는 봄 창립 시산제를 시작으로 운영되며 시산제는 신문 광고 및 카페를 통해 공시할 예정이다. 정회원 등록을 원칙으로 하며 초등학교 기별 회원제를 도입하여 향우회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날 모임은 문식 부회장이 협찬했다. 간장게장정식에 곁들인 소주잔을 높이 든 향우들은 “인계향우회와 향우가족 모두를 위하여!~”를 제창하며 추운 겨울 저녁 훈훈한 애향의 정을 서로 주고받으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 상견례를 성황리에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