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축구클럽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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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축구클럽 시무식
  • 윤효상 기자
  • 승인 2014.01.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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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 신임회장 취임

옥천축구클럽(회장 장유석)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 및 회장 이ㆍ취임식이 공설 운동장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옥천축구클럽은 지난 1985년 창단된 이래 2007년 도지사기 우승 등 각종대회에 입상하며 전성기를 누리며 꾸준히 명맥을 이어온 30년 전통을 가진 축구클럽이다.
이날 취임한 장재호(48·순창읍 순화·사진 오른쪽) 신임 회장은 타고난 감각을 지닌 축구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클럽에서는 골잡이로 지역사회에서는 다른 이들을 홍보해주는 길잡이로 지역 생활체육 축구계의 대표 체육인이다. 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황무지나 다름없던 축구가 이만큼 발전한 것은 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노력한 덕분으로 그 공을 선배 회장들께 돌린다”고 말하고 “동호인 여러분은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클럽의 명예와 회원 상호간 우애와 화합을 다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김종진(58·순창읍 남계) 초대회장은 축사에서 “축구는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다른 어떤 운동보다도 친숙하여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모두가 사랑하는 최고의 인기 스포츠”라며 “지금은 매우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는 상전벽해란 말이 실감나게 눈부신 변화로 새로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맞고 있다. 열정을 가진 회원 여러분이 모두 화합하고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선ㆍ후배가 서로 협력하여 지역의 주체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유석(50ㆍ순창읍 남계) 전임회장은 “축구는 월드컵 하나만으로 올림픽보다 3배가 많은 11조5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거대 산업으로 발전하였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즐기는 종목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중시하며, 화려한 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야하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우리 축구클럽처럼 좋은 가족은 없는 거 같다.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옥천축구클럽은 체육 인프라를 확충한 군의 스포츠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함은 물론 생활체육인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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