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전후해 상수도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가압장 11개소, 비상관정 2개소, 상수도 관로 등 주요시설에 대해 점검한다. 점검반은 1일 4명씩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상수도 응급복구 업체와 긴밀한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로 누수사고나 계량기 동파 발생시에는 환경수도과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기온이 급강하하면 계량기 동파사고가 우려되므로 계량기함을 헌옷이나 스폰지 등으로 덮어 동파를 방지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