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관광휴양단지조성사업 38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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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관광휴양단지조성사업 383억 투입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4.01.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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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착공, 숙박ㆍ놀이ㆍ교육ㆍ상업시설 조성

▲군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강천산 관광휴양단지조성사업 조감도.
군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천산 관광휴양단지조성사업을 오는 4월 착공할 예정이다.
강천산 관광휴양단지조성사업은 방문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도록 팔덕 청계ㆍ용산리 일대 20만5128제곱미터(㎡)의 부지에 383억원을 투입해 숙박ㆍ놀이ㆍ교육ㆍ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한다.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2010년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전라북도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했다.
그 후 2012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같은 달 농식품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1년여 만에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2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얻음에 따라 오는 2월 실시설계를 착수한 후 4월에 착공해 2016년 준공할 목표”라고 밝혔다.
세부계획으로는 콘도미니엄 97실과 캠핑장 등 숙박시설, 테마온천 및 아쿠아시설 등 놀이시설, 장류역사문화관ㆍ소규모 회의장 등 교육시설, 지역 농특산물판매장과 음식점 등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허종진 공원개발 담당은 “일일 4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타워형ㆍ빌라형 콘도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스파온천, 족욕장, 산책로 등의 휴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며 “현재 사업추진을 위한 군 관리계획 변경 등 추가적인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관광객이 강천산을 비롯해 순창의 관광지를 찾고 있으나 숙박시설이 부족해 순창에 머물지 않고 구경만 하고 떠나는 실정이었다”며 “강천산 관광휴양단지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강천산은 잠시 머물다 지나치는 경유형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되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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