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채 전 서울시의원,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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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채 전 서울시의원, 출판기념회
  • 남융희 기자
  • 승인 2014.01.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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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채가 꿈꾸는 세상 대한민국 힐링수도 순창’

▲홍승채 전 서울시의원이 출판기념회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6ㆍ4 지방선거에서 순창군수 출마를 선언한 홍승채(사진) 전 서울시의원이 ‘홍승채가 꿈꾸는 세상 대한민국 힐링수도 순창’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읍내 향토회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강동원 국회의원, 김종세 변호사, 구태서 국악원장, 이홍기 전 순창군수 후보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홍 전 서울시의원은 책 머릿말에서 “나는 장엄한 삶을 살고 싶지는 않다. 비장한 삶을 살겠다. 권력 앞에 맞서고 그 권력을 겸손한 권력으로 돌려 세우고 남의 권력을 치장하지 않겠다”며 “나는 나를 낮추고 말 없는 다수의 이익을 위해 일하며, 순창을 대한민국, 아니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는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곳으로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나만의 새로움을 곁들이고자 글을 썼다”고 밝혔다.
책은 ‘힐링수도 순창, 목민심서의 단초, 순창사랑, 홍승채가 꿈꾸는 세상, 변화와 행동, 언론사 인터뷰, 시’ 등 7장으로 구분 구성됐다.
그는 출판기념회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장류와 장수의 고장인 순창. 산 강 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는 순창은 농산품, 축산물 등 모든 것이 자연 친화적이지만 웰빙을 넘어 힐링시대가 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지금껏 소외되어 왔다”며 “이러한 현실을 기회로 삼아 순창을 ‘대한민국 힐링수도’로 명명하고 ‘힐링수도 건설’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과 소비, 복지와 고용이 지역공동체 내에서 함께 이뤄지는 ‘지역 일체형 선순환 자력경제 구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화적 자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고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우리 모두의 의지로 바꿀 수 있고,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인물과 비전으로 새 희망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창초ㆍ순창중ㆍ광주송원고ㆍ원광대 법과대학ㆍ한양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영국국립 사회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지낸 그는 노동조합의 정치활동 보장에 관한 고찰, 명예의 허울을 벗어던지고, 내가 열고 싶은 세상 등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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