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전 장관 부부 등 300여명 참석
사단법인 ‘대륙으로 가는 길’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남도음식 전문점 대보름에서 갑오년 새해하례식을 가졌다.(사진)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상임고문을 비롯해 대륙으로 가는 길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지방자치단체 분소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새해 인사와 합동세배를 마친 참석자들은 새해맞이 떡국 점심을 먹으며 서로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안남영 후원회 운영대표의 사회로 참석자 전원을 일일이 소개하고 덕담을 듣는 순서를 끝으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대륙으로 가자!~” 라는 건배제의에 참석자들은 “가자! 가자! 가자!~”로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민혜경 여사, 박길용 고문, 고윤석ㆍ김진문 군향우회 고문, 양양운 동계향우회 부녀회장 등 향우가족 여러분도 참석했다.
(사)대륙으로 가는 길은 지난해 11월 창립한 국회에 등록된 비영리 연구단체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원로, 진보적인 학자, 시민운동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228개 지방자치단체에 분소를 두어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통일운동단체, 경제민주화 환경ㆍ노동 시민단체와 연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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