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서, 송유관 기름 훔치려 땅굴 판 일당 검거
상태바
풍산서, 송유관 기름 훔치려 땅굴 판 일당 검거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4.02.07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산면 한 축사를 임대해 송유관 기름을 훔치려고 한 일당이 체포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5일 절도 미수와 송유관 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모(48)씨 등 3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풍산면 한 축사를 임대해 인근 송유관까지 약 80미터를 파 송유관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기름 훔치는 법을 배운 뒤 역할 분담을 하고 축사 임대비 2000만원과 작업비용 2000만원 등 모두 4000만원을 들여 송유관까지 굴을 판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굴착도구 등 범행 장비를 압수하고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추가 공범과 또 다른 범행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