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2교대 '방심없는 철통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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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2교대 '방심없는 철통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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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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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순창119안전센터

남원소방서(서장 안준식) 순창 119안전센터 34명의 소방대원 전원은 2교대로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는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업소, 터미널, 시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점검은 기본이고 행여 명절에 일어날 화재에 대비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에는 특별경계 근무를 하여 유사시 일어날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고향을 찾은 이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구급차를 터미널에 근접 배치한다.

항상 1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권기현 119안전센터장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동료 대원들이 고맙다. 명절에는 가족들의 고향 방문으로 마음이 들떠 있다. 주부들이 음식을 장만하다가 잠깐의 방심으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주의해야 한다. 군민여러분께서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다가 혹 화재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국번 없이 119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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