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경찰 아저씨’들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ㆍ귀경길을 위해 치안활동에 역점을 두고 근무한다.
경찰은 추석연휴 동안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강ㆍ절도와 추석 대목장을 노린 소매치기 등 서민침해범죄가 예방을 위하여 치안강화구역을 설정하여 특별방법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역귀성객을 위한 빈집사전신고제를 실시해 안심하고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치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양은옥(44ㆍ순창읍 남계) 경사는 “명절 때만 되면 애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나 때문에 해마다 처가 쪽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연휴기간이 길어 귀성객들이 고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더 긴장해야 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나들목, 터미널교차로, 읍 중앙로, 재래시장 등을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전환하고 교통사고유발지점은 서행 등 안전유도로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경찰은 24시간 아무 때나 즉시 출동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으니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대표전화 112 나 순화파출소 063-652-0112로 연락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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