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130명 활동
순창경찰서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주최한 노인자치경찰대 발대식이 지난 17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발대식은 우수 노인자치경찰대원 24명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 및 제7기 노인자치경찰대원 위촉장 수여 의식에 이어 노인자치경찰대 선서 및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황숙주 군수는 “폭넓은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자치경찰대 본연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 안정된 치안을 유지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철수 서장은 “풍부한 경험과 연륜으로 사회질서 계도와 범죄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어린이 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8월 제외) 노인자치경찰대(대장 임용수)를 운영한다. 예산 2억7430만원을 투입해 운영되는 노인자치경찰대는 65세 이상 신체 및 정신 건강한 노인 130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원들은 스쿨존 어린이 보호활동, 학교주변 교통정리, 농축산물 절도 예방, 클린ㆍ그린 순창 시책사업 지도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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