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순창고등학교 교사
재단법인 서암순창장학회(이사장 류종선)는 지난 18일 순창북중과 순창고등학교 학생 1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서암순창장학회는 평소 인성교육과 효 사상을 강조해온 교육이념에 따라 학업 성적과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들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하여 왔다.
올해로 제13회를 맞는 서암순창장학회의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 고향사랑 정신이 강하고 봉사정신이 우수한 학생, 예의가 바르고 기초 생활 질서를 잘 지키는 학생, 과학 예능 기능 분야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지역민의 긍지를 고취시킨 학생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서암순창장학회는 순창북중ㆍ순창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옥천학원 류종선 이사장님께서 2007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장학재단이다. 2020년까지 총 534명의 학생에게 누적금액 1억 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종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인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좋은 영향을 받아 옳은 방향으로 성장하는 선순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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