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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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성료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10.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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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 북적, 밤 11시까지 뒷풀이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열린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열린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열린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알음알음 산골음악회가 열렸다.

산골음악회는 문화공간 알음알음·추령마을·소원굿패가 공동 주최하고 순창국악원·알음알음농악단·복흥한들농악단이 공동 주관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산골음악회는 소원굿패 비나리 알음알음 농악단과 복흥한들농악단 복흥 성가정 어린이집 해초롱반 홍세영의 판소리 선반 설장구 윤상호 명창의 강산 박유전의 판소리 사물판굿 영남상쇠놀음 호남우도농악 부포 놀음 호남좌도농악 개꼬리 상모놀음 허튼 덧대기 춤 등으로 이어지며 흥겨움을 선사했다.

문화공간 알음알음 유희경 운영지기는 올해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지역문화예술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기본 인건비와 제작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마을 주민분들께서 돼지고기와 잡채, 김치 등 각자 음식을 준비해 오셔서 풍성한 잔치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운영지기는 이어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열린 음악회에 300여 명 정도가 참여했다굿판 뒤풀이가 밤 11시까지 이어지면서 모처럼 신명 나는 잔치를 열었다고 덧붙였다.

뒷굿을 이어간 김석균 굿쟁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굿이 끝나고 뒷굿이 시작되면서 마당은 푸지게 돌아가고 분에 못이긴 잽이들이 마당판을 신명으로 터트린다늙은 굿쟁이는 젊은 후배님들 뒤를 따라다니다 다리가 후들후들 땀은 줄줄 마음만 하늘에 닿았다고 소감을 적었다. 김석균 굿쟁이는 이어 그러면 어떠리~ 공연이 아닌 굿판을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오늘은 복 터진 날! 홍진기 선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열린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열린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열린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열린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열린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지난 1일 오후 3시 복흥 추령마을에서 열린 ‘알음알음 산골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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