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까지 고향사랑기부 누적 1805건, 3억5100만원
복흥 월성마을 출신인 정희 ㈜제이텍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지난달 28일 순창군에 기탁했다.
또한, 군과 ㈜제이텍은 도농교류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 기반 마련을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정 대표는 평택에서 카드결제기, 전자부품, 통신기기 제조 기업인 ㈜제이텍을 운영하고 있으며, 악취제거, 환경정화 등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 분야 진출 등 매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 등을 통해 고향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한 것 같아 기쁘다”면서 “고향 순창이 더욱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지속적으로 고향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으로 순창에서 살아가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복지를 펼쳐 순창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기준으로 순창군에 보내온 고향사랑기부금은 누적 1805건, 3억51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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