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다가오는 새학기 마약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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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다가오는 새학기 마약 스톱!
  • 정태철 경감
  • 승인 2024.03.05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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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철 (순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감)

지난해 청소년 마약사범 4배가량 증가

 

사진출처=언스플래쉬

 

마약이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그 시행령에 정의된 마약류에 속하는 물질로써 신경계에 각성 효과를 유발시키며 장기복용시 중독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물질로 마약류에는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 대마의 3가지로 분류된다.

지난해 청소년 마약사범이 48명서 235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고생 연령대에서 식욕억제제, 신경안정제 등 향정신성의약품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그 이유는 다른 마약류에 비해 향정신성의약품은 죄의식이 적고 위험성이 낮다는 잘못된 정보로 청소년들의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정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이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도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에게 마약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두 이수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마약류 사용 근절을 위해 예방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리 경찰에서도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새학기 초부터 군내 학교에 대한 특별예방교육 활동시 청소년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면서, 마약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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