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최영일 군수 6억396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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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최영일 군수 6억3968만원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4.04.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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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 아파트 3억9100만원 구입 등 2억5692만원 증가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영일 군수는 63968여만원을 신고해 전년도 대비 25692만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 총장, 공직 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도 교육감 등 공개대상자의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https://gwanbo.go.kr/main.do)를 통해 공개했다.

관보에 공개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최영일 군수는 지난해보다 25692만원이 늘어난 63968여만원을 신고했다.

항목 별 재산 내역은 (본인) 995만원 건물 창고·단독주택(본인) 15000만원 건물 아파트(배우자) 39100만원 예금(본인) 19591만원 예금(배우자) 12383만원 예금() 1325만원 예금(장남) 1471만원 채무(본인) 5200만원 채무(배우자) 2736만원 등으로 파악됐다.

본인·배우자··장남 보유 예금은 전년도 29135만원에서 5636만여원이 늘어난 34771만원이었다. 채무는 배우자가 아파트 구입 명목으로 차입한 2736여만원으로 인해 전년도 6894만원에서 19044만여원이 늘어난 25938만원으로 파악됐다.

전체적으로 증가된 금액은 배우자 명의로 2736여만원을 대출받았음에도 실거주용으로 순창읍내 아파트(113.68제곱미터·34)39100만원에 구입하고 예금도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오은미 도의원은 전년도 9589만원에서 35227만여원 늘어난 44816만원을 신고했다. 항목 별 재산 내역 중에서는 예금() 31174만원이 늘었는데, 변동사유는 ‘2023년 조사 부조금 및 자산 상속분으로 보험금 납입과 신규 예금이었다. 지난해 오은미 도의원 가족의 장례 부조금이 더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라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전북도보에서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에는 전북 공직유관단체장과 도내 14개 시·군 기초의원 재산 내역이 담겼다.

전북도보에 따르면 순창군의회 의원 8명의 재산은 신정이 27926만원(-6482만원) 김정숙 43213만원(-3490만원) 마화룡 17120만원(+2653만원) 손종석 -450만원(+11395만원) 오수환 59696만원(-16010만원) 이성용 7990만원(+6452만원) 조정희 141349만원(-44362만원) 최용수 48219만원(+1406만원)으로 파악됐다. 괄호안 금액은 전년도 공개시점과 비교한 증감 액수다.

군의원 중에서는 손종석 의원이 11395만원 증가했음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조정희 의원은 44362만원이 줄었는데, 서울 송파구 소재 아파트 실거래가액이 16500만원에서 115400만원으로 45100만원 감소한 탓으로 파악됐다.

재산공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보‘(군수·도의원)전북도보‘(군의원)에 공개된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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