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전투표율 48.30%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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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전투표율 48.30% 도내 1위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4.04.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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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31.28%, 역대 총선 최고기록

선거일 당일 본투표 오전 6시~오후 6시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순창군장애인체육관 사전 투표소 모습.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치러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순창군이 사전투표율 48.30%를 기록하며 전북도내 시··구 중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에 13849043명이 참여해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28%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중앙선관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순창군은 총유권자수 24085명 중에서 1163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사전투표율 48.30% 기록했다.

 

1위 전남 41.19%, 2위 전북 38.46%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로 보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이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41.19%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40%를 넘겼다. 기초자치단체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도 54.81%의 전남 신안군이었으며 이어 전남 곡성군(50.51%), 전남 장성군(50.04%), 전남 함평군(49.77%), 전남 담양군(48.90%) 등으로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차지했다.

전북은 38.46%로 전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순창군은 도내 1위 사전투표율로 전국 6위에 해당됐다.

중앙선관위는 전국 사전투표율 31.28%는 지난 21대 총선 26.69%보다 4.59% 높았고,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대 대통령선거 36.93%보다는 5.65% 낮았다면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광역단체는 25.60%를 기록한 대구였다고 전했다.

사전투표자 13849043명 중 관내 투표자는 10637444(76.8%), 관외 투표자는 3211599(23.2%)으로 각각 집계됐다.

 

투표로 정권 심판”, “조국 대표 지지

지난 5일 오전 930분경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 설치된 사전투표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물가가 말도 못하게 치솟았어요. 경제, 외교, 안보, 정치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어요. 투표로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사전투표에 참여했어요.”(순창읍 70대 주민)

저는 지금 광주에서 살고 있지만, 어머님이 계신 순창에 온 김에 사전 투표했어요. 제가 지지한 후보가 당선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가 투표한 정당이 확실하게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광주 거주 50대 향우)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는 조국 대표의 말에 사전 투표를 하러 왔어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제대로 싸우지 못해 실망감이 컸는데, 이번에는 조국 대표가 확실하게 싸울 것 같아서 투표에 참여했어요. 조국 대표가 꼭 국회에 들어갔으면 합니다.”(순창읍 30대 주민)

 

선거일, 지정된 장소에서만 투표 가능

지난 6일 순창읍 장날 장터에서 박희승 후보 선거운동원들 모습.
지난 6일 순창읍 장날 장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한편, 지난 6일 순창읍 장날 장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대거 출동해 주민들을 상대로 유세와 선거운동을 벌였다. 국민의힘 강병무 후보 관계자는 순창읍 장날에 별도 유세 일정을 잡지는 않았다고 전했고, 한국농어민당 황의돈 후보는 승용차를 타고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주민은 순창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깃발만 꼽으면 당선되는 분위기여서 열기가 뜨겁지는 않을 걸로 예상했다면서 그런데, 사전투표율이 무척 높아서 조국혁신당이 선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410일 실시되는 총선 본투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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