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노조, 돌아가며 순창·정읍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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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축협 노조, 돌아가며 순창·정읍서 1인 시위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3.11.21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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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조기 퇴진 손팻말 들고 40여일째 진행중

순정축협 노조 회원들이 지난 1012일부터 폭력조합장 조기퇴진을 위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원들은 매일 출근시간인 820분부터 850분까지 순창 터미널·순창고·경찰서사거리, 정읍 제일고·명품관사거리와 북면로타리에서 돌아가며 손팻말(피켓)을 들고 조합장 퇴진을 외치고 있다.

한 조합원은 사태가 이지경이 됐는데도 사퇴를 하지 않는 조합장의 뻔뻔함이 놀랍다직원들에게 그런 폭행과 폭언, 갑질 등을 해왔으면 상식적으로 스스로 물러나야 하는 것이 마땅할 텐데, 오히려 해임안 표결을 위해 회유를 한다는 소문을 들으니 기가 찬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인 순정축협조합장은 지난 9월 순창한우명품관에서 근무하는 간부 직원을 퇴근 후 명품관으로 불러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폭행하고 폭언했다. 같은 날 직원 가족의 장례식장서도 문상을 온 한 직원에게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소주병을 들어 위협하고 주먹을 휘둘러 고발당했다.

이후 조합장의 직원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이 상습적으로 있었다는 증언 등이 나왔고, 해임안이 상정되어 1023일에 투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1020일 소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충남 서산에서 확인되며 럼피스킨병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잠정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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