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먹거리위원회준비위 2024년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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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먹거리위원회준비위 2024년 첫 회의
  • 구준회 객원기자
  • 승인 2024.01.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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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먹거리연대 건립 논의 “공공급식 영역 확대”

 

순창군먹거리위원회준비위원회(위원장 권오선)는 지난 1242024년 첫 회의를 갖고 향후 순창군 먹거리 보장과 먹거리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최영철 신임 농축산과장이 참석하여 앞으로 순창군 먹거리 보장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밝혔다. 회의의 주요 안건은 첫째, 활동 보고 안건과 둘째, 민간 영역에서의 먹거리운동 및 협의체 건립에 대한 논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전북먹거리연대 조성근 집행위원장(전북 먹거리위원회 부위원장 겸임)이 참석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먹거리 보장 및 선순환 체계 구축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근 집행위원장은 먹거리연대의 활동 목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지역농산물 생산·소비 확대, 지역순환경제 및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있으며, 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주민의 먹거리 관련 교육 홍보 활동 및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연수활동, 국가 및 지자체의 올바른 먹거리 정책(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제반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준비위원회 이광희 사무국장은 순창군먹거리연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 건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내 다양한 먹거리 이해당사자들의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갖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순창군 먹거리 관련 시장의 경우 학교급식은 약 18억원 규모인 반면 경로당공동급식은 70억원이 넘는다면서 현재 학교급식에 머무르고 있는 공공급식의 영역을 경로당공동급식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순창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20231121일 순창군의회에서 심의·의결되었으며 현재 공포를 앞두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이 조례가 시행되면 민-관 협의체인 순창군먹거리위원회가 결성되고 본격적인 먹거리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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