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권자 청소년, 4월 총선 ‘모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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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권자 청소년, 4월 총선 ‘모의투표’
  • 이상은 관장
  • 승인 2024.03.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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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거인단 4월 9일까지 모집 “모의투표, 살아있는 민주주의 교육”
온라인사전투표 4월 5·6일, 4월 10일 순창읍중앙쉼터에서 투표소 운영

이상은 청소년수련관 관장

 

오는 4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비유권자 청소년들의 모의투표가 순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와이엠시에이(YMCA)가 위탁·운영하는 순창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은), 순창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손유주영), 복흥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수연)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에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과 함께 참여한다. ‘4.10 22대 국회의원선거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는 지난 22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들에게 청소년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전국 17개 시·도 청소년 모의투표

2017년 대선 이후 5회째를 맞는 청소년 모의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청소년들도 정당과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하는 과정이다. 청소년 선거인단을 모집한 뒤 전국 17개 시도 지역과 온라인에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하며 410일 투표가 끝나면 그 결과를 발표한다.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청소년선거인단 모집은 오는 4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이어진다. 각 정당별 국회의원 후보자 공약과 정책은 31일부터 49일까지 공개되고 온라인사전투표는 45·6일 이틀간, 온라인 본 투표는 410일 오전 6~8시까지 각각 진행된다. 순창군 오프라인 투표소는 오는 410일 순창중앙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청소년모의투표 전북운동본부에서는 공동의제로 청소년을 위한 예산 확대 청소년 무상교통지원 교육감 선거 16세로 연령하향 청소년수당지원 등 정책 4가지를 제안했다.

 

18세 투표권, 21대 총선 53만여명

모의투표는 살아있는 민주주의 교육이고, 청소년이 직접 투표를 해 보는 과정은 그 어떤 교육방법보다 효과높은 민주주의 교육이다. 청소년의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선거를 체험하고 선거참여를 통한 변화의 과정을 맛보며 일상에서 청소년 참여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투표를 활용한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은 미국, 독일, 스웨덴, 캐나다, 일본 등에서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국가들은 정부 차원이나 교육부,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나서 국가 차원으로 지원된다.

 

182020년 첫 투표권 행사

우리나라는 선거연령을 만18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 이후 지난 202021대 총선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청소년이 약 53만여 명으로 파악된 바 있다. 당시 이 인원은 전체 유권자의 1.2%에 불과하면서도 후보자의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는 숫자로 부각되며 청소년 참정권과 청소년 선거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커져왔다.

 

청소년수련관 323일 모의투표 교육

순창지역 청소년들이 모의투표 과정을 통해 시민성을 기르고 민주주의를 학습하는 운동으로 함께하고자 한다. 청소년모의투표 온라인선거인단은 누리집(www.18vote.or.kr)을 통해 등록 가능하다.

오는 323일 오후 순창지역 참여기구 청소년 대상 청소년모의투표 민주시민교육을 순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410일 선거 당일에는 순창읍중앙쉼터에서 오프라인 투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순창군청소년수련관 063-652-1318 http://www.sunchang131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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