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일]군수 선거 앞둔 입지자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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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일]군수 선거 앞둔 입지자들 ‘생각’
  • 열린순창
  • 승인 2021.11.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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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삭감 관련 ‘논란’… ‘내 생각은 이렇다’

사단법인 순창민속문화연구원(이사장 신용성)대모산성 스토리텔링 세미나개최에 지원하려 했던 보조금 예산을 순창군추경에산 심의 과정에서 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가 삭감하자, 그 예산 삭감을 주장한 신정이 의원에게 해당 사단법인 대표인 대모암 스님이 욕설이 담긴 문자를 제3자에게 보낸 것이 알려지면서 지난 10월초부터 갖가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더구나 지난 6, 대모암 스님이 순창군의회 누리집 의장에게 바란다란에 에산 삭감 의원을 비난하며 의장님께서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려 또 논란이다. 더구나 대모암 주지가 감사로 있는 가인영농조합법인 보조금과 관련해 갖가지 문제가 드러나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주민들 관심이 높고 자치단체 예산 관련된 사항이므로 내년 군수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활동하고 있는 장종일최기환최영일홍승채(이름 가나다 순) 씨의 견해를 요청해 싣는다. 네 분의 글이 군민들의 군의정 관심에 많은 도움이되기 바란다. <편집자>

 

잘못 바로 잡고 처벌할 것 있으면 처벌해야 한다

장종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 정책자문위원

일단 대부분 그런 부분들이 제가 보기에 사실인 것 같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그동안 이야기하지 못했다. 그런 부분들이 벌써 4~5년 전부터 웬만큼 알만한 사람은 알았을 텐데, 그것을 내색을 못하고 그래왔던 것이 현실이다.

나하고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도, 내 사촌이 내 형제가 군청 직원으로 누가 있거나 이렇게 하다 보면 아무도 그 말을 못하더라. 마치 연좌제 아닌 연좌제처럼.

그러다 보니 그런 부분들이 오랜 세월 누적되다 보니 으레 그래왔고, 그 스님이라는 분이 자기 신분을 망각한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의 욕심이지 그런 것에 휘둘려서 계속 해왔던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군정을 농락 아닌 농락이다.

농락이라고 보일 수 있는 이런 것들은 어떻게든지 배격을 하고, 어떻게 보면 이게 수사할 사안이 아닌지 싶기도 하다. 그런 것까지 감안해 수사할 내용이 된다면 고발 조치해서 수사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려면 명백한 증거라든지 그런 게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 것까지도 누가 해주신다면 괜찮을 것 같다.

그래야 다음 군수가 더 잘하자는 의미로 하는 것이지 않냐. 과거의 죄를 묻지 않고 넘어가면 더 큰 죄인을 양성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이런 부분은 반드시 짚고 잘잘못을 따져서 잘못된 것 있으면 바로잡고, 처벌할 것 있으면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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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일 씨는 대모암 주지의 군의회 예산 삭감 관련 일련의 논란에 대한 생각을 지난 22일 오전, <열린순창> 기자와 전화 통화로 위와 같이 밝혔습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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