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비젼로타리클럽 창립 제17주년 기념과 회장·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순창읍 궁전예식장에서 열렸다. 최영일 군수·신정이 군의장·오은미 도의원·이성룡 군의원 등이 축하했고, 타지역 로타리클럽 회원들도 다수 참석했다.이지현 신임회장은 17대 조길제 이임회장과 위원회의 남다른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18대 회장으로서 힘찬 새 출발과 클럽 발전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지현 신임회장은 “2022-2023년도 ‘상상하라 로타리’ 테마 아래 1년간 지역사회와 클럽을 위해 헌신하고 이임하시는 조길제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순창성가정식품(대표 김종덕)은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해 군내 노인 요양시설과 장애인 생활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장아찌 4종 세트 540kg를 군에 기탁했다.순창성가정식품은 4대째 이어가며 순창을 대표하는 전통식품의 명가이며, 지난 1996년에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로 순창을 대표하는 전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물 과 현금 기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덕 대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리

구림청년회 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회문산 위령탑 광장에서 ‘해원·화합·통일 기원 제18회 회문산 해원제’를 개최했다. 해원제는 국민의례-헌화·분향-기념사-추념사-헌시 낭송-추모공연-비목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해원제는 6·25 한국전쟁 당시 회문산을 중심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양민들과 순국선열들의 영령들을 위로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25일 6·25전쟁 50주년을 맞아 제1회가 개최됐다. 지난 2011년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2017년 구림면과 구림면청년회 주최로 부활해 열

유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택)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원) 위원·공무원 29명이 지난 25일 유등면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총 6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점심식사 후 해설사의 안내로 강천산 걷기 체험을 하고 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했다. 제기동 위원들은 고추장 등 선물을 들고 상경하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김준우 면장은 “오는 10월 제기동 동민의 날에는 우리가 상경해 순창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제기동 대표 특산물 등을 구입하며 교류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유등행정

팔덕면 청년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팔덕면 체육관에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청년회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모여 체육경기와 노래자랑을 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직접 마련한 음식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양수 회장은 “이렇게 청년회원들과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 너무 즐겁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우리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이런 화합의 기회를 앞으로도 자주 만들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경품추첨을 하며 회원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순창읍에 거주하는 ㈜모던테크 김성국 대표가 군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45포(118만원 상당)를 지난 19일 순창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지난 9일 부친 김성래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한 뒤 지급받은 답례품인 백미를 순창읍에 전달한 김성국 대표는 “순창발전과 더불어 행복한 순창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쌀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신찬우 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꼭 필요한

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한복·신찬우)는 지난 20일 군내 옥천요양원을 방문해 햇감자 320kg을 전달했다. 순창읍 지사협은 3년째 나눔사업으로 매년 햇감자를 수확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양기주 위원이 솔선수범해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기부하고 위원들이 파종과 수확 활동에 참여하여 더 뜻깊은 나눔행사였다. 서한복 민간위원장은 “먼저 나눔을 실천하신 양기주 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쁜 일정에도 파종과 수확활동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님들께도 고맙고 지역사회가 서로서로 돕는 따

순창농협 풍산지점 농가주부모임(회장 박순덕) 회원들이 지난 19일 향가유원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환경정화 활동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과 풍산농협 직원, 권해수 면장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일행들은 향가 백사장 주변과 자전거 도로 등 관광객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말끔하게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박순덕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봉사 활동에 더욱 노력하며 지역사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한승연)는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영농사업 근로환경 개선과 규모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농사업단(초록농부)의 장비(관리기 등)을 구입해 사업운영을 원활히 하고 근로능력 증진과 근로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 저소득계층(수급자, 차상위)을 위해 사업단 견학과 자활·자립 경로를 설정해 취업 또는 자활사업(백옥세차, 순창참좋은두부, 행복사랑, 순창딸기농장, 초록농부, 나눔가게)에 참여하고 있다. 한승연 센터장은 “영농사업 근로환경을 개선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순창군지회(지회장 최기순)는 지난 22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고창 장호어촌체험마을 등에서 ‘지체장애인 문화체험’사업을 진행했다.회원들은 동죽 잡기 체험을 하며 흐뭇해했고, 정해진 양의 동죽을 잡고 돌아서는 길에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인근 바닷가의 식당에서 해산물 점심을 먹은 회원들은 후한 인정을 보여준 식당 대표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최기순 회장은 “오랜만의 나들이로 회원 간 친목도 다지고 스트레스도 시원하게 날려버렸길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즐겁게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재능나눔 봉사단(단장 김자옥)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인계 다시청춘관 일원에서 주민과 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병리, 물리치료, 미용피부, 치과, 안과, 식품영양, 치매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원들은 커트, 파마, 염색, 네일아트 등을 제공했으며, 인원이 너무 많아 봉사시간이 연장됐음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주민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김자옥 단장은 “제가 농촌출신이라 주민이 부모, 형제자매 같아 정감이 간다”며 “행정기관과 귀농센터 등 도와준 분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인계행정

“6.25전쟁 제73주년 기념 및 안보결의대회”가 지난 26일 장미가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휴일임에도 순창군 재향군인회(회장 이우창) 여성회(회장 김인자)가 참여해 행사장 안내, 음료 봉사, 표창 수여 도우미, 행사 음악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 진행했다.김인자 회장은 “호국영령 앞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참전용사님과 유가족에게도 진심 어린 경의와 존경을 드리고, 참전용사님들이 계셨기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앞으로도 각종 안보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전북지부 순창군지회는 무공회원, 보국수훈자회원, 유족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2023년도 나라사랑 및 전적지 순례를 다녀왔다. 일행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정신으로 무공수훈자회원 전우들이 잠든 현충탑에 참배하고, 제3, 5, 7묘역에서 헌화, 경례, 묵념을 드렸다. 유족들은 묘 앞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낙동강 전투와 백마고지·화살머리고지에서 생사를 걸고 전투를 벌였던 기억을 회상하며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

순창국제화연구회(회장 이영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교류를 재추진하고자 선발대를 구성해 지난 6월 12일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애히메현 미토요시를 방문해 다쿠마중학교와 미토요시청 등과 교류했다.연구회는 10월 20일경 학생 15명과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며, 오는 7월 3일~9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해당 학교 등 군내 게시판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1998년 2월 창립된 연구회는 청소년 국제교류와 외국어(일본어·중국어) 무료강좌 등 민간 국제교류 역할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노인회군지회(지회장 김용식)은 지난 21일 금과면분회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교육’인 에듀버스를 진행했다. 에듀버스는 경로당을 방문해 실시하는 디지털 역량교육으로 금과면분회 경로당과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은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 후 병원, 식당, 버스예매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6가지 상황의 키오스크와 가상현실, 인공지능 스피커, 드론날리기 등을 체험했다. 김용식 지회장은 “키오스크 사용법을 몰라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눈높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기자)는 지난 16일 구림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50명을 대상으로 ‘순창군 함께 전라북도, 착한 한끼 나눔’을 진행했다. ‘함께 전라북도, 착한 한끼 나눔’은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에서 운영하는 신규 사업으로, 사회적 단절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맞춤형 자원봉사 운영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전라북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날 순창에서 세 번째 활동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75여 명의 참여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와 9개 전문봉사활동·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순창’ 설립을 위해 청년 4명과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이 힘을 합쳤다. 사회적협동조합 순창은 올해 5월 25일 1차 발기인 준비모임을 거쳐 6월 7일 2차 모임에서 대표자·임원 선출과 사업내용 등을 결의했다. 김은빈, 김지훈, 이슬, 최미경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청년들과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이 법인으로 발기인과 조합원에 참여하며 지난 1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순창은 지역사회의 경제 선순환과 일자리 창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전문 인재 그룹이 지역의 고유성과 공동체성, 창의성을 자양분 삼아 전

동계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재희)는 지난 16일 동계면에서 서울 동대문구 장안1동(동장 김용준)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천일)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김규완 면장과 김용준 동장을 포함해 장안1동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은 매실따기 영농체험을 했다. 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직접 생산한 매실, 블루베리, 고사리, 오디, 쌀 등 20여 가지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장안1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5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면서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계면과

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숙·권해수)는 지난 14일 생일을 맞은 군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생일’ 올해 세 번째 주인공인 월명마을 93세 어르신 가정을 찾아 무병장수를 기원했다.이 어르신은 “가족이 아닌 이웃들이 생각하지 못한 생일상을 차려주고 선물까지 주니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정숙 민간위원장은 “행복해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향군인회(회장 이우창)는 6·25 전사자를 기준으로 친가와 외가 8존 이내 유가족이면 누구든지 디엔에이(DNA) 시료 채취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6·25전쟁 당시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2만3000여 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으로 모시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라면서 “유가족들이 고령화되다 보니 전사자 유해가 가족에게 되돌아갈 수 있는 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있고 유해 수습 자체를 모르는 분들도 계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