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어우리말(29)/ “불고기 뚝배기 곱빼기로 주세요” 뚝배기는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뜨거워진 것은 쉽게 식지 않으므로, 겨울철에 ... 아어우리말(28)/ 마음에 관한 것 ‘두텁다’ 그 외엔 ‘두껍다’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아무리 ‘두꺼운 옷’을 입어도 어깨가 움츠러든다. 매서운 칼바람 때문에 ‘... 아어우리말(27)/ 이따가 만날까? / 있다가 만날까? 요즘 약속은 대부분 문자로 이뤄진다. “그래, 그럼 이따가 거기서 만나” 혹은 “자세한 얘기는 이따... 아어우리말(26)/ 국정농단사건, 시사 법률용어 알아보기 최순실 국정농단사건 일명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온 나라가 도탄에 빠져들었다.이에 분노한 ... 아어우리말(25)/ ‘빠르면’과 ‘이르면’/‘∼던(지)’와 ‘∼든(지)’ “빠르면 오늘 소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텔레비전 뉴스를 보다보면 특정 시간이나 기간에 대하여 좀... 아어우리말(24)/ “팥소 가득 붕어빵 주세요” 며칠 전 붕어빵가게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떤 앙꼬로 드릴까요? 일반 붕어빵도 있고 슈크림도 있습니... 아어우리말(23)/ ‘리을(ㄹ)’ 탈락의 함정 “무는 열무 때부터 솎아 먹으면 가으내 먹고, 밭에 놔두고 하나씩 뽑아 먹으면 겨우내 먹을 수 있고... 아어우리말(22)/ 익숙한 ‘임대문의’ 어색한 ‘임차문의’ 요즘 길을 걷다보면 상가건물 등의 빈 사무실 유리창에 ‘임대 문의’라고 붙어 있는 것을 간혹 볼 수... 아어우리말(21)/ ‘묵은쌀’보다는 역시 ‘햅쌀’이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앞다퉈가며 영글어가는 알곡들이 성큼 가을걷이가 가까워졌음을 알린... 아어우리말(20)/ “한창 활동할 20대엔 한참을 일해도 거뜬” “한참 클 때인데 골고루 많이 먹어야지!”, “지금쯤 한참 수영장이 붐빌 시간이니까 이따가 가는 게... 아어우리말(19)/ 더위사냥 … 불볕더위, 찜통더위 그냥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무더위의 연속이다. 한마디로 올여름, 꺾일 줄 모르는 더위... 아어우리말(18)/ “자, 여기 냉수 한잔 들이켜세요” 아직 장마철인데 더위의 기세가 만만찮다. 얼음 동동 띄운 차갑고 시원한 물 한잔이 반갑게 여겨지는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