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병인고황/ 더 이상 어쩔 수 없어 2005년 여름 모대사관에서 근무하던 H모씨가 갑자기 배탈이 나 병원에 갔다가 두 시간도 안 되어 ... 망양흥탄/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 역설적이지만 여기 소개하는 성어의 의미와는 반대되는 것을 말하고 싶다. 필자가 4년 2개월간의 피와... 검려기궁/ 더 이상 손 쓸 재주가 없어 몇 년 전 모 방송국에서 미혼 남녀 10명을 놓고 짝을 찾는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된 적이 있다.... 호가호위/ 낮은 자가 높은 자 위에서 유향(劉向)이 정리한「전국책ㆍ초책(戰國策ㆍ楚策)」에 나온다. 호불지수외기이주야, 이위외호야(虎不知獸... 허유기표/ 내용은 없고 겉만 번지르르 ‘촌놈이긴 하나 허우대도 크고 그런대로 밉상은 아니어서 또 똑똑해 보이지도 않았지만 착하고 인정이 ... 한단학보/ 남의 흉내나 내다가 「장자ㆍ추수편(莊子ㆍ秋水篇)」에 나온다. 미득국능, 우실기고행의, 직포복이귀이(未得國能, 又失故行矣... 지고기양/ 우쭐거리고 잘난 체하다가 같이 일했던 S는 평소 예의가 밝고 겸손하여 윗사람들의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나보다 두 살 위였지... 외강중건/ 강해 보이긴 하나 “아니, 이럴 수가! 흰 수박도 있나?”베이징 시절 어느 해 늦여름, 대사관 직원들의 단합을 위해 ... 섭공호용/ 겉으로만 좋아할 뿐 실은… 베이징 시절, 그가 사람들 많은 데에서 한 윗분을 칭송하는 말을 자주 하였다. 들어보면 아부발언인데... 망자존대/ 혼자 잘난 체나 하고 ‘제 잘난 멋에 산다’, 즉 다른 사람들에 비해 좀 더 잘난 척하다가 죽는 것이 인생이라고 하는 말... 람우충수/ 끼어들어 숫자만 채우고 강의를 하다보면 학생들 중 열 명 중 두세 명은 열심히 하고 두세 명은 그저 시간만 때우려 하고 나... 화사첨족/ 쓸데없는 짓으로 오히려 「전국책ㆍ제책(戰國策ㆍ齊策)」에 나온다. 내좌수지, 우수화사왈, 오능위지족(乃左手持, 右手畵蛇曰, ...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