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아어우리말(32)/ 더 이상 ‘결딴’나지 않도록 신속한 ‘결단’을 “며칠 전부터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들었는데 결국은 사단이 났습니다”에서처럼 ‘큰일 났다’라는 의미로... 아어우리말(31)/ 호칭 ‘형씨’와 ‘선생님’의 말맛 “저기 형씨, 담뱃불 좀 빌릴 수 있을까요?”, “뭐, 형씨? 참나… 저기요 선생님, 있어도 못 빌... 아어우리말(30)/ ‘생각하건대’의 준말은 ‘생각건대’ ‘생각하건대’의 준말은 ‘생각건대’와 ‘생각컨대’ 중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 흔히 쓰는 말로 ‘... 아어우리말(29)/ “불고기 뚝배기 곱빼기로 주세요” 뚝배기는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뜨거워진 것은 쉽게 식지 않으므로, 겨울철에 ... 아어우리말(28)/ 마음에 관한 것 ‘두텁다’ 그 외엔 ‘두껍다’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아무리 ‘두꺼운 옷’을 입어도 어깨가 움츠러든다. 매서운 칼바람 때문에 ‘... 아어우리말(27)/ 이따가 만날까? / 있다가 만날까? 요즘 약속은 대부분 문자로 이뤄진다. “그래, 그럼 이따가 거기서 만나” 혹은 “자세한 얘기는 이따... 아어우리말(26)/ 국정농단사건, 시사 법률용어 알아보기 최순실 국정농단사건 일명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온 나라가 도탄에 빠져들었다.이에 분노한 ... 아어우리말(25)/ ‘빠르면’과 ‘이르면’/‘∼던(지)’와 ‘∼든(지)’ “빠르면 오늘 소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텔레비전 뉴스를 보다보면 특정 시간이나 기간에 대하여 좀... 아어우리말(24)/ “팥소 가득 붕어빵 주세요” 며칠 전 붕어빵가게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떤 앙꼬로 드릴까요? 일반 붕어빵도 있고 슈크림도 있습니... 아어우리말(23)/ ‘리을(ㄹ)’ 탈락의 함정 “무는 열무 때부터 솎아 먹으면 가으내 먹고, 밭에 놔두고 하나씩 뽑아 먹으면 겨우내 먹을 수 있고... 아어우리말(22)/ 익숙한 ‘임대문의’ 어색한 ‘임차문의’ 요즘 길을 걷다보면 상가건물 등의 빈 사무실 유리창에 ‘임대 문의’라고 붙어 있는 것을 간혹 볼 수... 아어우리말(21)/ ‘묵은쌀’보다는 역시 ‘햅쌀’이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앞다퉈가며 영글어가는 알곡들이 성큼 가을걷이가 가까워졌음을 알린...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