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는 순창군 먹거리 정책 변화를 시작하는 중요한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순창군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이하 조례안)이 순창군 의회에서 제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순창군 먹거리와 관련한 조례는 각 실과별 여러 조례가 있었지만, 이번 조례는 군민의 기본적인 먹거리를 보장하고 먹거리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목적으로 먹거리 이해당사자 모두를 포괄하는 ‘먹거리 통합보장 조례’라 할 수 있습니다.제1장 ‘총칙’중 조례의 목적을 보면 약칭 「농식품 기본법」에 따른 지역먹거리계획의 수립, 「지역농산물이용촉진법」의 지역 내 먹거리

직원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고창인 축협조합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순창과 정읍의 시민사회단체가 공동대책위원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피해자들은 조합장을 경찰에 고소하고 축협노동조합은 매일 아침 1인 시위를 하면서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을 하는 조합장에게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즉각 사퇴 요구축협조합장의 폭행과 폭언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자 축협 조합원들은 조합장 해임안을 총회에 상정하고 지난 10월 23일 순창과 정읍에서 순정축협 조합원 투표를 한다는 공고를 했으나, 국내에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발

순창교육청(교육장 남상길) 위(Wee)센터와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은미), 순창군청소년보호협의회(회장 정병구) 등은 지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라는 순창고등학교와 순창제일고등학교 정문에서 군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들은 오랜 시간 시험을 준비하고 이른 아침 시험장에 입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지금까지 잘 해왔어 너 자신을 믿어”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 등을 들고 응원하고, 오후에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수험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남상길

전라북도가 ‘특별자치도’로 공식 출범하게 될 2024년도 본예산을 9조984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약 1224억원(1.2%)가량이 늘어난 규모다.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9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통교부세와 지방세 등 세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전북특자도 준비와 취약계층 보호, 미래 먹거리 발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예산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본예산 편성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8조475억원(△2.6%), 특별회계 1조510억원(△2.2%),

보건의료원이 생후 6개월 이상 전 군민에게 새로운 유행 변이에 맞춘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내년 3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개발된 새로운 백신(XBB.1.5 단가백신)으로, 5세 이상 대상자는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하면 된다. 단, 6개월~4세 영유아는 접종 이력에 따라 최대 3회까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으며, 화이자 백신은 교차 접종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만약 화이자 접종력이 있다면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군은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예방수칙과 진드기물림 대처방법 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서 생기는 감염병으로,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린 이후 발열, 근육통 등 몸살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 물린 자국이 검은 딱지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작업복 착용, 기피제

보건의료원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총 3회 하반기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하나로 만들어보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장애인들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재활의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면서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과 연계해 로뎀나무 등 2개소 시설입소자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활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재활 스트레칭 운동과 볼을 이용한 혈액순환·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

어려운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순창군에 대한 응원과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6일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하는 응원에 동참했다고 알렸다. 소방서 관계자는 “박덕규 서장을 포함해 소방관 53여명은 소중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 530만원을 순창군에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면서 “순창군에서는 기부금액의 30% 상당 순창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소방서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명예 순창군민증도

‘2023 글로벌 피알시 로봇 코딩 대회(G-PRC)’ 본선 대회가 지난 12일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9월 총 7개국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됐다. 초등학생 1000여명이 6개의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순창 지역은 교육사회적기업 ‘드림에듀’ 소속 학생이 다수 출전했다. 일부 방과후 수강생 포함해서 50여명이다. 서영길 드림에듀 대표는 “이번 대회 역시 여러 전북 지역의 드림에듀 소속 학생들이 도전했다”며 “도전하고 성취하는 경험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되었을 것”

순창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은)은 경주시 안강면에 위치한 안강청소년문화의집과 지난 11월 7일 청소년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경주시 직영 안강청소년문화의집과 전주와이엠시에이(YMCA)가 수탁운영하는 순창군청소년수련관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영호남 지역 청소년의 활동 정보와 소식에 관한 공유 △지역 청소년 자치기구 교류활동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상호간에 호혜적 협력과 우호증진 등 기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배경혜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2023년 순창청소년연극단’ 뮤지컬 “애니” 공연이 오는 24일 향토회관에서 오후 3시, 6시 2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공연은 순창교육지원청·순창군이 주최·주관하고 농업기술센터 문화컨텐츠 제작소가 협찬한다. 뮤지컬 “애니”는 군내 청소년 배우들로 꾸며져 무대에 올려진다. 지미리 각색·연출자는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공연 연출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청소년 단원들이 몇 명의 변동은 있지만 줄곧 같이 해 온, 7개월의 연습을 성실하게 잘 치러 낸 친구들이다. 연습실에 오면 자기들끼리 낄낄대며 즐겁게 노는 모습이 예쁘다. 나와 함께하는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인 11월 16일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2023 수능 및 학년말 합동교외생활교육’을 강화하여 운영한다.순창교육청은 신학기, 방학, 학년말 등 생활지도 취약시기에 학교폭력·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해마다 유관기관과 연계한 합동생활교육반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합동생활교육반은 순창교육청, 순창군청 관계자, 순창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군내 중·고등학교 인성인권부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16일) 진행된 합동교외생활교육은 순창터미널을 중

서울, 부산, 광주, 충북,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3년 11월 15일 오전 11시 1인 시위를 국회의사당 및 각 지역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언론과 표현의 자유 말살로 국민의 목소리와 권력 감시를 막으려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에 맞서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국회를 통과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수용을 요구하고, 국회에게는 언론 장악의 집행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을 요구해야 합니다. 이동관 탄핵 100만 서명운동에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2023년 11월 15일 전국민주언론시민

창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순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순창 출신 기업인 전주 삼백집 조정래 대표가 지난 20일 500만원을, 팔덕 출신으로 서울에서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는 ㈜영화건설 조철택 대표가 지난 13일 3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전주시에서 콩나물국밥 전문점인 ‘삼백집’을 운영하고 있는 조정래 대표는 지난 1987년부터 가게를 이어받아 7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랜 경험과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에는 백년가게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정래 대표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 순창을 사

순창우체국(국장 송정환)은 지난 14일 ‘열린순창·인계방범대·풍산면 동호회 핑클’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우체국 행복한 기부경험 캠페인’을 추진해 푸짐한 기부꾸러미 전달식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실천했다.‘우체국 행복한 기부경험 캠페인’은 5인 이상이 모임을 구성하고 우체국 뱅킹에 가입하는 등 우체국 가족이 되면 기부단체 1팀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모임 명의로 기부하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전북지방우정청에서 추진하는 공적 역할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꾸러미 지원은 우체국 기부경험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

풍산면은 지난 15일 풍산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풍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농산업전략연구원, 주민위원회 24명이 참석해 임원선출과 지역역량강화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2단계 사업 임원은 위원장 김기문, 부위원장 기옥종, 총무 구용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김기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본 사업을 통해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풍요로운 풍산면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될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지난 16일 서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설득환)과 함께 임직원 15여명이 참여해 복흥 일대에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고 알렸다.군지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수확 후 남아있는 영농폐기물로 발생하는 농촌 환경 오염문제를 방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이병희 지부장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한 일손 돕기를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경찰서(서장 권미자) 교통관리계는 지난 14일 동계면 게이트볼장에서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고령운전자 인지지각능력검사를 실시했다.경찰서 관계자는 “이동형 시뮬레이터 시스템장치를 차량에 탑재해 고령운전자들이 가상현실(VR)모의주행을 통해 건강 상황을 정확히 알게 하고,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검사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 특성상 고령 운전자가 증가 추세이며, 사고 발생 위험도 커지는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 속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권미자 서장은 “최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크게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명자) 임원·회원, 읍·면 여성지도자 등 30여 명은 지난 17·18일 1박 2일간 부안 소노벨리조트에서 ‘2023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고 여성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미래생활 콘텐츠·가상세계를 체험하고, 희망교육개발원 정고운 강사의 ‘나에게 맞는 퍼스널 컬러 진단법’ 교육을 받았다. ◎자료제공 순창군청 주민복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