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시] 야생화 숨어 피는 꽃일수록 아름답다숨어 지는 꽃일수록 애처롭다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피고 지고누가 몰라주지 ... [독자시] 소낙비 하늘의 한 모퉁이에서먹구름 몰아치더니만금세 소낙비가세차게 온 천지에 내리네재 너머 털보 아저씨싱글벙... [독자시] 그리운 사람 정겨운 마음으로 나를 반겨주고그대의 눈가에 피어나는 미소가태양이 뜨듯 달이 뜨듯훤하게 피어 내 마음... [독자시] 슬픔에 젖은 밤 초여름 밤 깊은 산속에서처량하게도 소쩍새 울음소리한사코 나를 울리네얼마를 그리 서러워 울었기에쇤 소... [독자시] 진작 중학교에 보낼 걸 팔십 다섯 살 할아버지가중학교에 다니더니어느 날팔십 세살 할머니에게사탕을 사다 주신다평생 처음이라며... [독자시] 장미꽃 5월의 따뜻한 햇살아침에 창을 열면장미꽃 송이송이아름답게 줄지어 피어있네빨강 노랑 연분홍하루의 설계... [독자시] 무정한 꿈 어제 밤 새벽녘에 어렴풋이잠이 들어 꿈 인지 생시 인지비몽사몽간에 아른 아른아른거리는 낯익은 모습그... [독자시] 아내의 가방 언제부터인지가방이 두 개인 아내가벼운 외출이 아닌일박이라도 할 경우화장과 옷 입는 치장 시간 보다더... [독자시] 너도 그럴 수 있어 아름답게 치장을 하고분위기 있는 찻집에서고급 커피 향에 취해화사하게 너도 그럴 수 있어단아하게 곱게... [독자시] 외로움 소리 없이 내리는 겨울비는왜 이렇게 가슴에 쓸쓸이젖어 드는지 눈물이고 싶어라쌓이고 쌓이었던 회포를한... [동시] 승하가 햇살이에게 [동시] 승하가 햇살이에게 [독자시] 봄 봄봄봄이 왔네요금수강산에 봄은 왔어요잔디밭 언덕 위엔녹음이 짙어오며산새 들새 노래하고 춤추는봄이 왔...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