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7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시] 우리가 살리고 싶은 순창 한 장의 그림!언덕 위에 소 한 마리그 옆에 앉아 피리 불고 있는 소년!옛날엔 흔했다.지금은 찾아볼... [독자시] 고독은 나의 친구 서산 자락에 황혼이 지면내가 갈 길은 바쁘기만 한데어찌하여 어둠과 고독이무겁게 가슴 속에 스며드는지... [독자시] 입춘 철없는 햇살이어찌어찌 할까서성이다가수줍은 민들레노란 입술위에스르르잠들어 버린어설프고 애틋한첫사랑스토... [독자시] 할미꽃이라 이름 했던가 햇빛도 따스한 봄 언덕에부드러운 명주 솜털뽀~얗게 치장한채터질듯한 붉은 열정은가슴속에 이글거리건만살... [독자시] 하얀 설원에 쓰는 시 티 하나 없는 하늘에옥구슬 굴러가듯시를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잔잔한 강물 위에나룻배 저어가는 듯시... [독자시] 거울 앞에서 옛날엔 고왔었건만,이제 와 거울 앞에 비춰진모습윤기 자르르 하던 검정 머리쇠고 다 빠져 헝크러진명주... [독자시] 그리움 [독자시] 그리움 [독자시] 설날 설날을 복스럽게 빚는 어머니오일장에서싱싱한 산과 바다를 사와지지고 볶고 노릇노릇 구운다소복소복 쌓이... [독자시] 당산나무 마을 한 모퉁이에외롭게 서 있는 당산나무야어쩌다 우리 마을 수호신 되어처량하게 홀로 서 있느냐사계절... [독자시] 고독 시리네요 시려요이 밤이 시리네요포곤한 요에 부드러운 명주솜이불 속에 담긴 몸춥지도 않건만가슴속은 이... [독자시] 샌드위치 세대 한 입 베어 물기에는 아직 곰삭다앙금 위에 놓인 달콤함이 낯설어판전 벌인 세상 판이 휘둘리고또다시 ... [독자시] 희망 쥐어짜는 듯한 진통으로신음하는 바다난산을 하는지하혈을 하며숨을 몰아쉬는데탯줄을 끊어내고장엄하게 태어...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363738394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