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일 적성 문화복지센터에서 적성 유채 재배 농업인 110여명에게 유채 재배 관리 교육을 했다고 알렸다.교육은 정재희 박사(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를 초청해 배수로 관리 및 적정 파종의 중요성, 월동 전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동해피해 예방 등 경관용 유채 안전재배 기술의 실무교육 등을 진행했다.최영일 군수는 “유채 전문가의 유채 재배기술 지도, 자문 협의 등으로 적성면 유채 재배 단지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적성면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돈 버는 농업을 실현시켜 군민 모두

군은 지난 7일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토양관리 실용화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교육은 총 8회 과정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구림면 소득개발시험포 농업인 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다수 농업인이 간과하는 토양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력(땅심)을 높여 고품질 다수확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국내 토양관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토양과 목질발효퇴비의 상관관계, 목질발효퇴비 제조 방법 등을 교육했다.최영일 군수는 “유기물을 활용한 토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순창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은)은 지난 4·5일 이틀간 순창청소년문화의집, 복흥청소년문화의집, 순창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한반도 역사탐방으로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청소년 스메이커 ‘김복동의 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역사탐방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한 아픔과 상처를 돌아보고 우리가 지금 누리는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여 경상남도 양산 일대를 탐방하게 되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 고발 김복동 할머니는 1926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만 14세이던 1940년, 군복

순창 1세대 회화작가인 이대식 작가의 초대전 개막식이 지난 8일 옥천골미술관에서 열렸다. 전시장에는 작가가 그 동안 틈틈이 작업해온 작품 45점이 전시됐으며 모든 작품에 순창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겼다. 특히 이 중 강천산을 주제로 한 작품이 70~80% 정도 출품돼 작가의 진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다.이 작가는 고(故) 박남재 선생(1929~2020)의 후배이자 제자로서 60여 년간 화업(畫業)을 이어오며 순창의 풍경을 화폭에 담고 많은 전시회를 해왔다. 이 작가는 초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심정을 말했다. “언제 보아도 싫지 않은

꿈이 있는 인계작은도서관은 지난 3일 오전 10시 다시청춘관 다목적실에서 인계초등학교와 적성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과 관계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정 아동문학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제10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이면서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선택한 작품 는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를 오가며 이중생활을 하는 예지가 의문의 인물인 헬멧 보이를 만나 펼치는 스릴 만점 모험 이야기다.유소정 작가는 “디지털 시대 우리의 역할”이란 주제로 메타버스,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변화, 가상현실, 우주는 무

군립도서관이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읽고 싶은 책을 상호대차 배달하는 서비스를 11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군민이 자주 찾는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로 군내 군립·작은 도서관을 연계해 진행된다. 상호대차용 책은 군립도서관이 제공하며, 작은도서관 9곳(인계, 동계, 적성, 유등, 풍산, 팔덕, 복흥, 쌍치, 구림)에서 받아볼 수 있다.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 상호대차 서비스로 대출받을 도서관을 지정하면 된

대한노인회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회 순창군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순창군 공설운동장 내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최영일 군수와 신정이 군의회의장, 그라운드골프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을 딴 스포츠로 경제적 부담이 없을뿐더러 규칙 또한 간단해 노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순창군에서도 회원 수가 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제1회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를 위해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에 보조금 지원해 골프대회 개최에 도움을 보탰다.김용식 지회장은“오늘 첫 번째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유등초등학교(교장 김명신)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2023 제주도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 현장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경험의 폭을 넓히고 천혜의 자연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순창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종덕)와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은 지난 8일 순창중앙초등학교 정문에서 순창중앙초 박진현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생자치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나눔 캠페인 ‘행복한 학교 만들기 우리가 주인공!’을 실시하였다.편지쓰기 키트 배부를 통하여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위험 상황을 대비하는 방법을 알렸으며, 학생들 스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의 기회를 가졌다.남상길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달으며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기회를 배웠

나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돌멩이었네. 나의 친구는 햇살과 바람과 별이었지. 인생이란 꼬리표 달고 살다 살다가 인생이란 나그네의 길 걷다가 여기까지 왔다네.삶의 빛나던 시절은 한 줌 흙이 되어 달맞이 꽃을 피우고한줄기 바람 되어 장미꽃을 피워 향기 좋은 꽃이 되라 하네.칠순의 길목에 들어 걸으며.궂은 일 좋은 일들 만나고 헤어지고 참 오랜 세월 흘러왔네. 빈손으로 왔나니 빈손으로 가기 위해서 태어났던 고향으로 되돌아 왔네.아버지와 할아버지 대대로 살아온 산골마을.선산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조상 묘소에 나도 언젠가는 가야 하기에 남은 세

우체국 집배원 교통안전교육 경찰서(서장 권미자) 교통관리계(자치경찰사무)는 지난 13일 순창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이륜차를 운행하는 집배원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경찰서 관계자는 “집배원 교통안전교육은 최근 개정돼 시행되고 있는 적색 신호 시 일시정지 후 보행자 보행여부를 살핀 뒤 서행해야 한다는 내용과 이륜차 운행 중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 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권미자 서장은 “이륜차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면서 “법규위반

요양시설 전북 254개소, 순창군 7개소 순창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8일 순창요양병원에서 출동대원 50명과 차량 14대를 동원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주어진 재난 상황에 대한 적정한 판단과 대응조치로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노령화에 따른 전북 254개소, 순창군 7개소 등 요양시설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을 대비해 순창읍 소재 순창요양병원에서 화재로 다수사상자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선착대장 최초 상황

순창청년회의소 2024년도 선거직 입후보자들이 지난 13일 임원 연수를 통해 읍사무소 인근 경천과 양지천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를 펼쳤다.이진선 회장 입후보자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면 순창에서 선배들이 이뤄놓은 역사와 전통을 잘 계승해서 다음 후배에게 전달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선거직 입후보 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들기 위해 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힘을 모아 다양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산악회(회장 황성옥) 회원 20여명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순창산악회는 순창읍에 거주하는 동호인들 모임으로 20년 넘게 산행을 통해 친목을 다지며, 지역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단체다올해는 남도 정취를 느껴보자며 제주도를 찾은 회원들은 푸른 바다에 쌓인 남도 제주에 우뚝 선 한라산 올레길을 걸으며, 늦가을 섬마을 정취를 만끽하고 회원들의 건강을 서로 기원하는 정겹고 흥겨운 여행을 즐겼다. 무사히 여행을 마친 회원들은 “이런 여행을 자주 하자“면서 ”여행하며 사기도 높이고 활력을 충전하니

순창초 51회 동창회(회장 김동주) 회원 20여 명이 지난 7·8일 이틀간 강원도 일원으로 여행을 다녀왔다.제병술 총무는 “서울과 광주, 전주 등에서 모인 동창 20여 명이 1박 2일 여행을 춘천으로 가서 남이섬에 들리고, 춘천 시내에서 삼악산에 가는 케이블카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친구들이 광주에서도 왔고, 전주에서 또 두 분이 왔고, 서울에서도 참가하면서 20명이 모여서 모처럼 옛 추억을 떠올리며 어린시절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재밌게 놀고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창장애인자립회는 지난 10월 24일 장애인회관 3층에서 대표, 센터장,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지원사와 이용자(보호자)를 대상으로 활동 지원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1부에서는 남원국민연금공단 소병덕 센터장이 활동지원의 개념, 활동지원제도 목적, 활동지원급여 신청,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이용범위,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준수사항, 장애인활동지원 인력과 이용자(보호자)의 권리와 의무 등을 교육했다. 2부에서는 활동지원사 우수직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자료제공 순창장애인자립회

(유)순창돌봄센터(센터장 서옥이)는 직원들 친목 도모와 요양보호사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일 경남 사천으로 ‘2023 공동체 나들이’를 다녀왔다.서옥이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살뜰히 보살펴드리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요양보호사 선생님들, 오늘은 ‘나’를 위한 충전으로 마음 한가득 채우는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일행은 경남 사천에 도착해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전망대에서 삼천포항 주변의 한려수도 비경을 감상하고,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대방진굴항바다산책로를 둘러봤다. 한 요양보호사는 “너무

농협중앙회 군지부(지부장 이병희)와 서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설득환)은 지난 9일 복흥면체육관에서 ‘2023년 19차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령·취약 농업인 4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대자인병원 의료진·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하여 농업인 무료진료와 상담치료, 장수사진 촬영, 맞춤형 돋보기 지원 등이 진행됐다.이병희 지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고령·취약농가에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

순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성철)과 순창농협 고향사랑주부모임(회장 김숙희)은 김장 나눔을 했다고 알렸다. 순창농협에 따르면 이번 김장 나눔은 읍내 각 영농회별로 골고루 배분하여 주부모임 회원과 농협 직원이 함께 배달했다.김성철 조합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골고루 빠짐없이 폭 넓게 공급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한 조합원의 복지에 관심을 주겠다”고 말했다.김숙희 회장은 “바쁜 시기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조합장, 임직원에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봉사가 이웃에게 큰 힘과 웃음을 선사하게 되어 모두의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

동계신협 행복나누미회(회장 황명이)는 지난 11일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군내 저소득층 20명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김장 나눔은 여건상 김장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 20여명이 한데 모여 마음을 담아 추진했다.황명이 회장은 “직장을 다니고 추수철인데도 회원들이 솔선해 봉사에 함께 해줘서 감사하고, 정성 가득한 김치를 드시고 주민들께서 든든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동계면 행복나누미회는 회원 20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전달, 밑반찬 나눔, 장군목 환경